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6일 오후 SNS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재판에서 재판부가 저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천개입 의혹 등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가 오는 10월 22일 공판 때 이 대표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명태균 씨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오후증시 이 대표는 "국정감사 일정과 겹치는 상황이 아니라면, 물리적으로 출석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석의사를 분명히 한 뒤 "늘 그래왔듯이 사실관계에 따라 아는 것은 정확하게, 그리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판정에서 증언하는 건 처음이다"며 "살아가면서 이w스탁 런 경험도 하게 됐다"고 씁쓰레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