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시스] 이현주 기자=일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 2025를 진행했다. 행사장 내 달바 글로벌 부스에서 손님들이 K뷰티를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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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이현주 기자 = "오전 10시에 행사장 열자마자 들어와서 지금 벌써 세번째 부스 방문했어요. 몇 달 전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를 큐텐재팬에서 샀는데, 제품이 너무 좋아 주변에도 추천했고 오늘 부스도 찾았습니다."
10등급대출은행 40대 일본인 마코토 씨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규모 K뷰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MEGA COSME LAND) 2025'에서 만나 들뜬 표정으로 기자에게 말했다.
일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뷰
상권분석 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 2025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입장을 시작한 일본 고객들은 '메가 코스메 랜드'라 적힌 보라색 가방을 하나씩 들고 줄줄이 입장을 시작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아누아 ▲라네즈 ▲티르티르 ▲VT코스메틱 ▲스킨1004 ▲메디큐브 ▲달바 등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K뷰티 브랜드 부스
12월결산법인배당락 가 펼쳐졌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올해 메가 코스메 랜드는 참여하는 뷰티 브랜드가 30개에서 54개로 대폭 확대됐다. 이 중 51개가 한국 뷰티 브랜드다.
[도쿄=뉴시스] 이현주 기자= 일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eBay J
특판금리 apan)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 2025를 진행했다. 한 일본인이 현장에서 룰렛 돌리기를 참여하고 화장품을 받아가고 있다.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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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아와 달바
국민임대주택 등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K뷰티 브랜드 부스에서는 제품을 체험해보려는 고객들이 몰리며 부스 뒷편으로도 현장 대기줄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만난 아누아 관계자는 "체험하기까지 1시간 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메가 코스메 랜드에 참여했는데, 당시 아누아 부스에서 화장품 본품을 증정했다는 소식이 SNS(소셜서비스)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올해 손님이 특히 더 몰린 듯하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메디큐브 부스에도 수십 명의 현지인들이 몰렸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메가 코스메 랜드에 참여했는데 반응 현장 반응이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이번 메가 코스메 랜드가 규모가 큰 만큼, 정성이나 인원도 많이 투입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부스에서 다트,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완료해 화장품을 받은 일본인들의 환호 소리가 들렸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메가 코스메 랜드 행사장을 방문한 남성 고객들도 눈에 띄었다.
와이프를 따라 행사장을 찾은 30대 일본인 다카키 류이치씨는 "K뷰티에 관심이 많아서 그전에도 큐텐재팬에서 화장품을 구매했었다"며 "특히 아누아가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도쿄=뉴시스] 큐텐재팬의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 2025' 행사 내 뷰티 브랜드 '어뮤즈'의 부스 모습.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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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큐텐재팬은 K뷰티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메가데뷔(Mega Debut)'에서 선보인 신생 K뷰티 브랜드를 엄선해 현장 내 특별 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포토존, 인생네컷 촬영 부스, 토크쇼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앞서 큐텐재팬은 올해 현장 참가 티켓의 응모를 진행했다. 티켓을 따로 판매하지 않고 응모에 당첨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메가 코스메 랜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당시 참가 신청 응모자 수만 2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장에서도 약 1만명의 고객 및 관계자들이 모였으며 이틀간 총 2만5000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도쿄=뉴시스] 이현주 기자=일본 현지 고객들이 큐텐재팬의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 2025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는 모습.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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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재팬은 이번 메가 코스메 랜드를 통해 K뷰티 브랜드와 일본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이커머스 판매 채널을 넘어 K뷰티 산업의 성장 파트너 역할에도 집중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CMO 마케팅 본부장은 "메가 코스메 랜드는 단순한 뷰티 홍보 행사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K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일본 대표 뷰티 페스티벌"이라며 "올해는 참가 희망 응모자수가 20만명을 넘길 만큼 일본의 Z세대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K뷰티와 일본 소비자들의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쿄=뉴시스] 이현주 기자=큐텐재팬의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 2025 내 위치한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브랜드 부스 모습.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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