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확진자 1000명 안팎될듯…18일 오후 11시까지 최소 857명

학보서 0 147 2020.12.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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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소 630명…서울 344명·경기 243명·인천 53명
비수도권 227명…부산 35명·경남 30명·강원 25명·경북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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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서영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오후 11시까지 최소 857명 발생했다. 밤 12시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면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4일째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서울 334명, 경기 243명, 인천 53명 부산 35명, 경남 30명, 강원 25명, 경북 25명, 충남 24명, 충북 22명, 전북 14명, 대구 9명, 울산 9명, 제주 8명, 광주 5명, 전남 5명, 대전 4명 등 총 857명이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950→1030→718→880→1078→1014→1062명'의 흐름을 보였다. 3일째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 최소 630명…서울 334명·경기 243명·인천 53명

서울 확진자는 최소 334명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Δ강서구 댄스교습 Δ종로구 파고다타운 Δ동대문구 소재 병원 Δ서초구 소재 사우나Ⅱ Δ성북구 소재 교회 Δ광진구 소재 병원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자가 상당수였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적지 않았다.

경기도에서는 최소 2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에서는 기흥구 명문교회에서 목사 가족과 신도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에서는 펠리스 요양원에서 3명, 아름다운인생 요양원 1명, 미소아침요양병원 1명 등 요양시설 발 확산이 이어졌다.

인천에서는 53명(인천 2142~2180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6명, 남동구 7명, 서구 6명, 연수구 6명, 계양구 3명, 미추홀구 1명 등이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부천 증권회사 관련 1명, 남동구 미용실 1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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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소 227명…부산 목욕탕 5명·경남교육청 5명 등

부산에서는 이날 35명(부산 1416~1450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5명(1426~1430번)은 부산 수영구에 소재한 목욕탕 '그린탕'에서 1375번(16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순천의 결혼식장을 찾은 일가족 4명(1423~1424, 1437~1438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내 지역 집단감염인 인창요양병원 관련해서는 관련 확진자 2명(1433~1434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이고 이외에는 기존 확진자 및 가족·지인과 접촉해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0명(경남 974~1003번)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10명, 사천 5명, 김해 5명, 거제 3명, 밀양·양산·진주 각 2명, 통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0명 중 5명(창원 339~343번)은 지난 17일 확진된 경남도교육청 직원 확진자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창원 346~347번 2명은 창원 음악동호회 관련 확진자다. 김해에서는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3명(김해 129~130, 132번)이 늘었다. 거제 확진자 1명은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이고, 밀양에서는 윤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울산에서는 9명(울산 531~539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3명은 양지요양병원 관련 N차 감염 확진자이고, 울산 531번은 창녕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외에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2명, 감염경로 미상 1명, 해외입국 2명 등이다.

◇평창 스키장·제천 요양원·보령 기숙사·당진 종교시설 등

경북에서는 25명(경북 1892~1916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주 7명, 구미 6명, 안동 4명, 포항 4명, 김천 2명, 영주·군위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대구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경주에서는 156~160번 5명이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산발적인 접촉을 통해 확산이 이어졌다.

강원도에서는 25명(강원 870~894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동해 12명(동해 10~21번), 원주 7명(원주 260~266번), 평창 3명(평창 22~24번) 강릉 2명(강릉 79~80번), 정선 1명(정선 18번) 등이다. 평창에서는 용평리조트 스키장과 관련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은 모두 고등학생으로, 스키장 아르바이트생→PC방→고등학교로 이어진 연쇄감염이다. 동해에서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관련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동해에서는 창원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원주에서는 지인 사이인 5명(원주 261~265번)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원주 257~258번과 지난 12일 식사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는 확진자 22명(충북 654~675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제천 12명, 청주 7명, 충주 3명 등이다. 제천에서는 노인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었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 중인 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도 간호사와 환자 2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이중 청주 233번은 사후 검진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충주시청 공무원 가족 2명(충북 654~655번)이 연이어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24명(충남 1228~1241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보령 10명, 당진 9명, 천안 3명, 아산·논산 각 1명이다. 보령에서는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해외유학생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당진에서는 당진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인 당진 나음교회와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에서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당진 110~112, 114번은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다. 당진 106~107번은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 자가격리 중에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14명(전북 632~64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군산 4명, 김제 4명, 순창 2명, 전주 1명, 익산 1명, 남원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김제 확진자 4명은 모두 가나안요양원 입소자로 시설 격리 중 추가로 확진됐다. 군산 확진자 2명(군산 114~115번)은 익산 남중동 열린문교회 관련 확진자로 군산 114번은 경북 경산 기도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구시는 오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8명의 확진자(제주 182~189번)가 추가됐다. 지역 감염이 발생했던 한라사우나 관련해서는 6명(제주 183~185, 187~189번)이 추가됐다. 제주 182번은 제주 김녕성당 발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전남에서도 5명(전남 491~495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 2명, 여수·순천·광양 각 1명이다. 이중 순천 확진자는 전북 지역 확산인 경산 열린문기도원 관련 확진자다. 화순에서는 코호트 격리 중이던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대전에서는 5명(대전 689~693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689번은 경산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했다가 전날 확진된 688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690번은 확진자인 지인과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691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692~693번은 자겨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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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종로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1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856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나 1000명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날의 경우도 오후 9시 기준 876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1062명으로 186명 늘었다.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856명 중 수도권이 649명, 비수도권이 207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333명, 경기 263명, 인천 53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충남 24명, 충북 22명, 전북 12명, 울산·대구 각 9명, 대전·광주 각 5명, 전남·제주 각 3명이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째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는 사흘 연속 1000명선을 넘었다.

최근 1주일(12.12∼18)간 상황을 보면 일별로 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일평균 934.4명에 달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에 사흘 연속 진입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종교시설(누적 15명) ▶서울 중구 금융회사(13명) ▶경기 부천시 반도체회사(14명) ▶경기 안산시 원단 제조공장(24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평창군 스키장(17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25명) ▶부산 동구 빌딩사무실(23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18명) ▶울산 양지요양병원(229명) ▶제주 한백선교회(8명) 등의 사례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한영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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