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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3일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는 아라비아해 북부 해역에서 지난달 30일 약 2주 일정으로 육해공군이 참여하는 연례 대형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파키스탄은 48시간도 채 안 된 지난 1일 자국도 인도군 훈련 해역 부근에서 실사격 훈련을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며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양국의 훈련 참가 병력과 장비의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양국 군대의 훈련 해역은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와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앞 아라비아해의 ‘서 크릭’(Sir 증권하는방법
Creek) 구역 부근입니다.
해당 구역은 파키스탄과 인도 간 영유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양국 군의 훈련 구역도 일부 겹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해상훈련은 양국이 지난 5월 무력충돌로 전면전 직전에 이르렀다, 국제사회 중재로 휴전에 들어간 지 약 6개월 만에 실시된 것입니다.
당시 충돌은무료게임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지난 4월 말 26명이 숨진 총기테러에 의해 촉발됐습니다.
인도는 테러 배후로 지목한 파키스탄의 본토를 공습했고 파키스탄도 맞대응했습니다.
양국의 이번 해상 훈련은 서로 긴장 고조보다 견제를 위한 것이라고 인도 현지 언론은 국방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온라인릴게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개출처정보 전문가 다미엔 시몬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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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