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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고향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도가 제작한 전남형 만원주택 홍보영상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출연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고향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준 따뜻한 사례로, 지역민과 국민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남의 인구는 최근 10년간 꾸준히 줄어 2024년 기준 177만 8천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2만여 명(1.15%)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이 빠르게 줄고 있는데, 2015년 42만여 명이던 청년인구는 2024년 37만 5천여 명으로 10.8% 감소했다. 이는 지역의 미래 동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 판교 임대아파트 런 상황에서 송가인의 참여는 단순한 '홍보모델' 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송가인은 "진도는 제 뿌리이자 삶의 무대"라며 "떠나는 사람보다 돌아오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진도에는 이미 '송가인 마을'이 조성돼 팬과 관광객 발길이 꾸 국민연금 연체료 준하다. '송가인 동네'로 불리는 이곳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또한 전남도의 관광·문화·인구정책을 연계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연예인이 지역 인구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송가인 씨의 참여가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 공감 공무원 야간수당 대를 형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집 문제 해결이 곧 인구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송가인의 진정성 있는 참여로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2026년 7월 진도에서 첫 입주가 시작되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알릴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의 상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징적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33평형 아파트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박정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