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화장품 공병도 다시 쓴다"…뷰티업계 친환경 행보 '눈길'

문우웅 0 141 2021.01.30 13:20
아모레·아로마티카·더바디샵 등 친환경 경영 동참아로마티카 리뉴얼 헤어 제품.© 뉴스1(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뷰티업계가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화장품 공병을 만드는 등 친환경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화장품은 물론 환경오염 주범인 공병을 재활용 가능 소재로 제작하고 있다. 30일 클린&뷰티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에 따르면 플라스틱·유리 용기를 사용 중인 제품 가운데 78.4%가 폐플라스틱·파유리를 재활용해 만든 'PCR 소재' 투명 용기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표 제품은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및 헤어라인 12종으로 아로마티카는 오는 3월부터 해당 제품의 용기를 폐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한 투명 페트 용기로 교체한다. 이를 위해 1년여 간 테스트 및 검증을 거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새롭게 바뀐 샴푸 용기는 재활용이 용이한 '단일 재질의 투명한 페트'(PET)로 100% 폐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유색 페트가 투명 페트 대비 재활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로즈마리·티트리 색상이었던 용기를 투명 제품으로 과감히 바꾼 것이다.실제 화장품 공병의 경우 재활용이 용이하게 되려면 포장재를 합성 소재가 아닌 단일 소재로 만들고 투명하게 또는 흰색으로 개선해야 한다.용기뿐만이 아니다. 상품 라벨도 물에 잘 녹는 '수분이 라벨'로 변경했다. 또 복합소재를 활용하는 펌프 대신 단일 소재의 PP 캡을 적용해 재활용성을 한층 높였다.'화장품 공룡' 아모레퍼시픽도 GS칼텍스와 손잡고 친환경 행보에 앞장선다. GS칼텍스가 매년 아모레퍼시픽의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복한수지로 재활용해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향후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복합수지 재활용한 화장품 용기 적용 비율은 올해 20%에서 오는 오는 2025년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처럼 양사는 화장품 공병의 63%를 차지하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이 밖에 더바디샵·록시땅·바닐라코 등 주요 뷰티업체들도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먼저 록시땅은 지난해 7월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수거한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한 '얼쓰백'을 선보였다. 약 1년간의 친환경 가방 제작 기간 동안 들어간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은 무려 1만5000개에 달한다.더바디샵은 오는 4월 27일까지 고객들이 다 쓴 플라스틱 공병을 가져오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테라사이클은 이를 수거해 100% 재활용한다. 바닐라코도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지난해 화장품 공병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가방 '제로백'을 내놨다.이처럼 화장품 업계는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용기 개선 등 자발적으로 친환경 행보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용기의 경우 복잡한 용기 구조·복합재질·내용물 잔존 등의 이유로 분리배출이 어렵고 재활용률이 낮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다.실제 정부는 화장품 용기 특성상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받기 어렵다는 점때문에 '재활용등급제' 표기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환경오염 심화로 친환경 등에 대한기업의 사회적 요구가 늘고 있다. 소비자들도 친환경 제품을 일부러 찾아서 구매하는 추세"라며 "주요 화장품 기업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환경보호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친환경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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