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들 “투싼 N라인 러블리한 터치에 반하다”[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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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1월 21일(현지시간)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참석하기 위해 마스크를 쓴채 백악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모든 대중 교통수단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CDC는 1월 29일 밤 발표한 긴급명령에서 2일부터 만 2세 이상이면 누구나 대중 교통수단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토록 의무화했다.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결정토록 한 바 있다.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튿날인 21일 주를 넘나드는 경우에는 승객들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CDC의 지침도 수정됐다.새 규정에 따라 2일부터는 항공기, 선박, 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 차량공유 서비스, 공항, 버스·페리 터미널, 기차·지하철 역에서는 2세 이상이면 모든 이들이 입과 코를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CDC 글로벌 유입·방역 부서 책임자인 마티 세트론은 11쪽짜리 긴급명령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다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중 교통수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세트론은 "보편적인 마스크 착용률을 15%로 높이면 봉쇄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관련 경제적 손실 최대 1조달러, 국내총생산(GDP)의 약 5% 손실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스크 착용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연방법 위반이 되며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없다.CDC는 이 지침은 '비상대응'이라면서 각 주와 연방, 지역 사법당국이 강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CDC는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도가 차단돼 결국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는 수준에 머물러야 했다.트럼프는 또 의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려는 시도 역시 무산시킨 바 있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