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평화영화제(조직위원장 유인학)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국회의사당, 광주 극장가에서 열린다. 26일 막을 올릴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세계 각국의 평화, 민주주의, 인권 신장을 목표로 제정된 상과 함께 개막작을 포함해서 12개국 장‧단편, 다큐, 애니메이션 등 30여 편의 다채로운 상영작을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2025 국제평화영화제
이번 행사는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야마토게임장 을 기념하는 행사로, 김대중 재단(이사장 권노갑), 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정대철) 공동주최로 열리고, 올해의 김대중 노벨 평화영화상 수상자로는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와 이 은 대표, 특별상으로는 박중훈 배우, 유강춘 교수(郁康淳, 상해 영화예술대학)가 선정되었다.
심사를 맡은 백학순 심사위원장(김대중 학술원 원장)은 “명필름은 지난 수십 년
릴게임모바일 간 한국 영화산업의 중심에서 사회적 연대, 그리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작품을 통해 실현해온 제작사로, 상업성과 예술성의 균형을 통해 영화가 지닌 사회적 책임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었다. 심사위원회는 특히 명필름이 제작한 작품들이 갈등을 넘어선 공감과 이해, 차이를 포용하는 인간의 존엄성을 일관되게 탐구해왔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릴게임골드몽 명필름 심재명 대표, 이 은 대표
한편 심사위원회는 박중훈 배우를 올해의 특별상(Special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중훈 배우는 1980년대 후반 데뷔 이래, 한국 영화의 대중화와 예술적
쿨사이다릴게임 성숙을 동시에 이끌어온 연기인생 40주년의 국민 배우로서 지난 40여 년간 스크린 안팎에서 변함없는 진정성과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또 다른 특별상 수상자는 유강춘(郁康淳, Yu Kang Chun) 영화제작자다. 중국 상해영화예술대학의 유강춘(郁康淳)교수는 영화와 예술을 통해 인류의 공감과 화해의 언어를 구축해온 제작자로서 국경과 이념, 세
오징어릴게임 대의 경계를 넘어 40여 년에 걸친 그의 제작 인생은 역사와 인간, 그리고 상처와 회복을 기록한 여정이었다.
김대중 노벨평화영화상은 영화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 증진에 기여한 영화인 및 작품에게 수여되며, 세계 각국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영화 제작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그간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은 이란의 세계적인 거장인 자파르 파나히 감독, 독일의 헨릭 페셀(Henrik Peschel) 감독, 중국의 4세대 대표감독 시에페이 감독, 프랑스 거장 로랑 캉테 감독, 한국의 임권택, 정지영 감독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 감독,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켄 로치(Ken Loach) 감독, 한국의 국민 배우 안성기 배우 등 지금까지 총 15명의 세계 영화인들에게 수여된 바 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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