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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랑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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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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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통일포럼이 지난 13일 12월 포럼을 열고 통일선교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독교통일포럼 제공
기독교통일포럼(상임대표 김병로)이 광복 80주년과 분단 80년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아 올 한 해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흐름을 결산하는 ‘2025 통일선교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한국교회가 통일을 향해 실천해 온 기도와 연합, 선교적 노력을 기록하고 복음적 평화통일의 소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병로 상임대표는 “단순한 연례 보고가 아닌, 분단 현실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통일을 준비해 오리지널골드몽 온 한국교회의 신앙 여정을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연 10대 뉴스 선정위원장은 “올해는 행사 규모보다 통일선교의 방향성과 지속성, 그리고 현장과 다음세대, 글로벌 교회가 함께하는 ‘연합’의 의미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오일준 사무총장은 “이번 발표가 한국교회 내에서 통일선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의 사명을 확인하는 계기가 오리지널골드몽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정된 10대 뉴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광복 80주년 맞아 한국교회 통일선교·평화통일 의지 천명 지난 8월 15일, 기독교통일포럼 등 7개 주요 통일선교 기관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선교연합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 이 자리에서는 초교파적 연합과 국제 다자 협력, 탈북민 사역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앞서 8월 10일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연동교회에서 ‘2025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드렸다.
2. 세대 간 연합의 장 ‘제1회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밤’ 개최 통일선교 사 바다이야기룰 역자를 격려하고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하는 ‘제1회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밤’이 11월 13일 새문안교회에서 열렸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가 주최하고 6개 단체가 공동 주관, 40여 개 단체가 협력한 이 행사에서는 은퇴 및 현역, 다음세대 사역자를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3. 글로벌 교회와 협력하는 통일선교 네트워크 골드몽 확장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는 10월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25 통일선교포럼’을 열고 남북 경색 국면을 넘어 통일선교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남서울교회에서 열린 ‘임파워 코리아 2025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사역자들과 함께 북한을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나눴다.
4. 북한기독교역사사전 및 통일선교사역 10년 백서 발간 북한기독교역사연구소는 12월 9일 충현교회에서 ‘북한기독교역사사전’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5년부터 집필된 이 사전은 분단 이전 북한교회의 방대한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은 출범 1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연합 사역 의미를 조명한 ‘10년 백서’를 발간했다.
5. 탈북민 교회, 통일선교 주체로 나서다 6월 4일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2025 범민족연합 통일대축제’에는 탈북민과 사역자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와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탈북민이 통일선교의 주체로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6. 유럽연합(EU) 사례 통한 새로운 통일 담론 모색 선교통일한국협의회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은샘교회에서 ‘유럽연합에서 한반도 평화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와 연합을 이룬 EU의 사례를 통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새로운 담론을 모색했다.
7. 청소년·청년 통일 리더십 양성 지속 다음세대를 위한 통일 교육도 이어졌다. 주니어쥬빌리는 8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청소년 통일캠프를, 주다산교회는 평택대학교에서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리더십캠프를 각각 개최해 다음세대의 통일 인식 제고와 리더십 함양에 주력했다.
8. 국내외 통일선교 기도운동 확산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뉴질랜드, 루마니아, 몰도바, 오키나와 등 해외와 국내 홍천, 청주, 서산 등에 지역 모임을 잇달아 발족하며 국내 33곳, 해외 24곳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6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34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열고 19년째 금식기도를 이어갔다.
9. 북한 인권 및 억류 선교사 문제 재조명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2025 북한인권세계대회’를 열고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서울 컨센서스’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등은 5월 포럼을 통해 억류 국민 송환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정부의 행동을 촉구했다. 특히 12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의 외신 기자회견에서도 억류 국민 문제가 재조명됐다.
10. 새 정부 출범과 국제 정세 속 통일선교의 소망
이재명 정부는 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를 골자로 한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했으나,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남북관계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한국교회의 통일선교를 향한 기대와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김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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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통일포럼(상임대표 김병로)이 광복 80주년과 분단 80년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아 올 한 해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흐름을 결산하는 ‘2025 통일선교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한국교회가 통일을 향해 실천해 온 기도와 연합, 선교적 노력을 기록하고 복음적 평화통일의 소망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병로 상임대표는 “단순한 연례 보고가 아닌, 분단 현실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통일을 준비해 오리지널골드몽 온 한국교회의 신앙 여정을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연 10대 뉴스 선정위원장은 “올해는 행사 규모보다 통일선교의 방향성과 지속성, 그리고 현장과 다음세대, 글로벌 교회가 함께하는 ‘연합’의 의미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오일준 사무총장은 “이번 발표가 한국교회 내에서 통일선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의 사명을 확인하는 계기가 오리지널골드몽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정된 10대 뉴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광복 80주년 맞아 한국교회 통일선교·평화통일 의지 천명 지난 8월 15일, 기독교통일포럼 등 7개 주요 통일선교 기관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선교연합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 이 자리에서는 초교파적 연합과 국제 다자 협력, 탈북민 사역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앞서 8월 10일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연동교회에서 ‘2025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드렸다.
2. 세대 간 연합의 장 ‘제1회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밤’ 개최 통일선교 사 바다이야기룰 역자를 격려하고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하는 ‘제1회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밤’이 11월 13일 새문안교회에서 열렸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가 주최하고 6개 단체가 공동 주관, 40여 개 단체가 협력한 이 행사에서는 은퇴 및 현역, 다음세대 사역자를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3. 글로벌 교회와 협력하는 통일선교 네트워크 골드몽 확장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는 10월 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25 통일선교포럼’을 열고 남북 경색 국면을 넘어 통일선교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남서울교회에서 열린 ‘임파워 코리아 2025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사역자들과 함께 북한을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나눴다.
4. 북한기독교역사사전 및 통일선교사역 10년 백서 발간 북한기독교역사연구소는 12월 9일 충현교회에서 ‘북한기독교역사사전’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5년부터 집필된 이 사전은 분단 이전 북한교회의 방대한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은 출범 1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연합 사역 의미를 조명한 ‘10년 백서’를 발간했다.
5. 탈북민 교회, 통일선교 주체로 나서다 6월 4일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2025 범민족연합 통일대축제’에는 탈북민과 사역자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와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탈북민이 통일선교의 주체로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6. 유럽연합(EU) 사례 통한 새로운 통일 담론 모색 선교통일한국협의회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은샘교회에서 ‘유럽연합에서 한반도 평화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와 연합을 이룬 EU의 사례를 통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새로운 담론을 모색했다.
7. 청소년·청년 통일 리더십 양성 지속 다음세대를 위한 통일 교육도 이어졌다. 주니어쥬빌리는 8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청소년 통일캠프를, 주다산교회는 평택대학교에서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리더십캠프를 각각 개최해 다음세대의 통일 인식 제고와 리더십 함양에 주력했다.
8. 국내외 통일선교 기도운동 확산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뉴질랜드, 루마니아, 몰도바, 오키나와 등 해외와 국내 홍천, 청주, 서산 등에 지역 모임을 잇달아 발족하며 국내 33곳, 해외 24곳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6월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34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열고 19년째 금식기도를 이어갔다.
9. 북한 인권 및 억류 선교사 문제 재조명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2025 북한인권세계대회’를 열고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서울 컨센서스’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등은 5월 포럼을 통해 억류 국민 송환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정부의 행동을 촉구했다. 특히 12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의 외신 기자회견에서도 억류 국민 문제가 재조명됐다.
10. 새 정부 출범과 국제 정세 속 통일선교의 소망
이재명 정부는 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를 골자로 한 ‘END 이니셔티브’를 제시했으나,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남북관계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한국교회의 통일선교를 향한 기대와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김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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