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자살 예방 관계 장관회의 주재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회의실에서 자살 예방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2.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4일 자살 예방 대책과 관련해 "정부는 위기에 처한 국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차 자살예방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야마토게임장 "정부는 자살 예방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 자살률 1위"라며 "굉장히 아픈 지표"라고 짚었다.
이어 정부의 지난 9월 국가 자살예방 전략 발표 및 최근 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설치 등 대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살이 이제는 개인적 문제나 사후 치료적 관점에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는 앞으로 각 부처의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부처·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범정부 릴짱릴게임 차원의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자살예방 전략 이행에 따른 성과 평가 및 향후 부처 간 협력 필요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자살 시도자에 대한 지원을 내년부터 확대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 간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고위기 학 릴게임꽁머니 생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을 확대하며, 성평등가족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위기탐지시스템을 구축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온라인 등에서 위험 신호를 조기 감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무과실 배상책임을 명시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입법을 추진하며, 행 사이다쿨 정안전부는 지방정부의 자살예방 기능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설치 및 인력 보강을 지원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소관 기관이 자살유발 정보 등에 대해 불법성이 명백하다고 판단해 요청을 해오면 방미통위가 직접 사업자에 시정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김민석 총리, 자살 예방 관계 장관회의 주재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회의실에서 자살 예방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2.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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