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전]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과 충남지역 여당 국회의원들을 만나 빠른 '행정 통합'을 제안했습니다.
통합 시기도 지방선거 전으로 못 박았는데 내년 선거에선 대전시장과 충남지사가 아니라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과 충남의 여당 의원들을 따로 만나 행정 통합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전과 충남 행정 통합이 수도권 집중 해결과 균형 성장의 물꼬를 틀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뽑을 수 게임몰 있도록 통합을 서둘러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박정현/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시당위원장 : "5극(3특)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것을 충청권에서 시작해서 다른 권역들도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신 거죠."]
그러면서 행정 통합의 걸림돌이었던 행정기관 소재지나 명칭, 특례 조항을 전향적으로 살펴달라는 당부까지 덧붙였다고 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시기를 내년 지방선거 전으로 못 박으면서 통합 논의는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대전과 충남 의원들은 민주당 내에 특위 설치를 요청하고 관련 특별법안 발의와 의견 수렴 등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정문/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도당위원장 : "통합의 이유 바다이야기디시 , 당위성 이런 것에 대해서 다 깊은 공감대를 이뤘고, 내년에 바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저희가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참석 의원들은 내년 2월쯤 특별법이 통과되면 6월 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뽑아 7월 1일, 통합 지자체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갑작스러운 통합 논의에 6개월 앞둔 지방선거도 새 국면을 맞 바다이야기게임2 게 됐습니다.
초대 통합 단체장은 인구 350만 거대 도시 수장으로 단번에 대선주자급 반열에 올라서게 됩니다.
당장, 여권 안팎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차출설이 제기됐고 야권에선 현직 두 단체장의 합의가 관건으로 떠오르는 등 지역 정치권도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대전·충남 의원들은 내일, 국 릴짱 회에서 기자회견 열고 행정 통합의 방법과 시기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