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정부가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논의를 예고한 가운데 강원 지역에서는 강원대학교를 중심으로 정원 증원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49명 정원의 ‘미니 의대’로는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의견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를 열고 지난달 말 발표한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 보고서를 안건으로 올려 논의할 계획이다. 보정심은 의대 정원을 심의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심의기구다. 정부는 설 명절 이전에 정원 증원 규모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내에
10원야마토게임 서는 거점 국립대학교인 강원대 의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증원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희제 강원대 의대 학장은 4일 본지 통화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건 없다”면서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의사를 양성하려면 정원이 80명 내외면 좋겠다는 의견이 과거 공유된 바있다”고 했다. 이 학장은 “정원이 너무 적으면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는 학생
릴게임사이트 들을 선발할 수 없고, 이는 교과목 다양성의 축소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강원대병원 주요 보직을 역임한 A교수는 “내부에서는 30명 정도 증원을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현재의 ‘미니 의대’ 규모로는 지역에서 필요한 규모의 의사 배출이 어렵다”고 했다.
현재 교육·수련환경의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의견도 있다.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류동열 강원대병원 진료부장은 “강원대와 같은 소규모 의대는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감하지만, 병원에서는 현재 전공의 모집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교육, 수련환경을 정상화한 뒤에 증원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
박홍주 강원대병원 진료부원장은 “강원대학교 입장에서 보면 증원이 필요한 건 맞다”면서도 “증원보다 중요한 건 피부과,
메이저릴게임사이트 성형외과 등 수익성이 높은 진료과목에 의사가 몰리는 의료 현실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증원을 하더라도 강의실, 수련 환경, 교수진 등의 인프라 확충이 문제다. 이 학장은 “교육환경이 갖춰져야만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며 “수련병원이 가장 큰 문제인데, 강원대병원 신축, 학생들을 가르칠 교수진 확충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바다이야기비밀코드 했다.
강원대 의대는 강원 소재 의대와 국립대 의대 가운데서도 정원 규모가 작은 편이다. 2026학년도 강원대 의대 모집 규모는 49명으로, 도내 의대 모집 규모인 △한림대학교 79명 △연세대 원주의대 97명 △가톨릭관동대 63명보다 14명~48명 적다.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 규모와 비교하면 제주대(40명) 다음으로 적고, 충북대(50명)와 비슷하다. 많은 곳은 전북대 142명, 전남대 126명, 부산대 125명, 충남대 113명, 경북대 111명 등이다. 이설화·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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