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의 미국 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가 미국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시장의 높은 장벽을 '보험 시스템 플랫폼' 선점 전략으로 정면 돌파한다.
6일 사이버엠디케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국 텍사스 소재 보험사인 '메드케어 파트너스 헬스플랜'(Medicare Partners Health Plan)과 보험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슈어테크(InsurTech)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 계약은 개별 병원을 상대로 한 제한적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보험사의 핵심 운영 인프라를 직접 구축함으로써 수만 명의 가입자를 동시에 확보하는
릴게임온라인 구조적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사이버엠디케어는 보험사의 핵심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개발 범위에는 미국 정부 승인 절차가 필수적인 브로커 관리 포털과 보험 가입 신청 포털을 비롯해, 건강검진·원격진료·RPM·웰니스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한 AWE(All-in-one Wellness Experience) 포털 구축이 포함
릴게임하는법 된다.
이는 보험 가입 단계에서부터 환자를 자사 플랫폼에 락인(Lock-in) 시키는 전략이다. 그동안 의료기관 중심의 확장 방식은 의료진의 업무 부담과 복잡한 보험 청구 구조로 인해 확산 속도가 더디다는 한계가 있었다.
회사는 보험 가입 이후 건강검진, 원격진료, RPM, 웰니스 프로그램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모바일릴게임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보험·의료 서비스·모니터링 기술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IT 시스템 구축이 아닌, 향후 RPM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며 "의료기관 중심의 제한적인 확장 방식에서 벗어나, 보험 가입자 기반의 보다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성장
릴게임사이트추천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고 말했다.
미국 헬스케어 전문 매체들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텔라닥이나 힌지 헬스 등 선두 주자들도 개별 병원 단위 영업보다는 보험사와의 파트너십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국 의료진의 보수적인 IT 기기 도입 성향과 복잡한 보험 청구 절차가 RPM 확산의 최대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릴게임꽁머니 미국 의료보험 시장이 단순 치료비 지급을 넘어 예방과 관리를 수행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에 더 많은 보상을 주는 구조로 전환되는 점은 큰 기회 요소다.
사이버엠디케어의 행보는 나스닥 상장사 '클로버 헬스'(Clover Health)의 성장 모델과 닮아 있다. 클로버 헬스는 독자적인 데이터 플랫폼 '클로버 어시스턴트'를 의사들에게 제공해 선제적 치료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인 '카운터파트 헬스'로 론칭해 외부 보험사와 공유하고 있다.
사이버엠디케어 역시 보험사 운영 시스템이라는 거대한 인프라를 먼저 장악한 뒤, 그 위에 자사의 RPM 기술을 얹는 전략을 택했다. 미국 보험 시장 규모가 2025년 기준 약 5000억달러(약 650조원)에 달하는 만큼, 시스템 선점의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엠디케어는 현재 10여 건의 기술 특허를 진행하며 의료 IT 및 보험 연계 기술 전반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 중이다. 또한 올해 병원, 약국, 양로보건센터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RPM 계약을 체결하며 현장 운영 경험을 축적해왔다.
사이버엠디케어 관계자는 "지난해는 RPM 환자 모집의 한계를 확인하고 이를 극복할 플랫폼 전략을 완성한 해였다"며 "보험 시스템 개발과 인슈어테크 진출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적인 선택으로,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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