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Viagra)의 모든 것
비아그라(Viagra)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1998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었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남성이 사용하게 되면서 성기능 개선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성분명: 실데나필(Sildenafil Citrate)
비아그라의 주요 성분은 실데나필 시트르산염(Sildenafil Citrate)입니다. 원래 이 성분은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임상시험 과정에서 발기 개선 효과가 관찰되면서 연구 방향이 변경되었습니다. 실데나필은 PDE-5(Phosphodiesterase type 5) 억제제로 분류되는 약물이며, 남성의 성적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산화질소(NO)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음경의 해면체에 더 많은 혈액이 흐르게 하여 발기를 유도 및 유지하는 효과를 냅니다.
작용 원리
성적 자극이 있을 때 남성의 신체는 산화질소를 분비하며, 이는 cGMP라는 물질을 생성해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증가시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발기가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PDE-5라는 효소는 이 cGMP를 분해하여 발기를 방해하게 되는데, 실데나필은 이 PDE-5를 억제함으로써 발기 지속 시간과 강도를 증가시킵니다.
※ 비아그라는 성적 자극이 없으면 효과가 발현되지 않으며, 단순히 복용한다고 발기가 되는 약은 아닙니다.
기자
[email protected][한국독서교육신문 백원근 독서출판평론가]
'렉서스(LEXUS)' 자동차를 판매하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의 리플릿을 보면 '인재 육성 사업'으로 서울대 국제대학원 강좌 후원,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한국 신진 공예 작가 발굴 지원, 국내 대학 자동차 인재 육성 지원,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그리고 '환경' 분야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부를 발굴해 지원한다. 그 이외에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활동으로는 국립암센터 후원(2001년부터 누적액 8억
손오공릴게임예시 원),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성금 및 급식 봉사 활동, 취약 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자연재해 성금 기부,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그리고 도서 기부 캠페인이 있다. 지속 가능 경영(ESG 경영) 및 각종 사회공헌 활동이 여느 기업 못지않게 활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가운데 '토요타‧렉서스 도서 기부
카카오야마토 캠페인'은 2014년부터 토요타‧렉서스의 고객 및 딜러 임직원들이 함께 기부한 도서를 모아 농촌 및 도서 지역 등의 아동 시설에 기부해 오고 있는 활동이다. 이 회사에서는 도서 기부 캠페인을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꼽는다.
'2025 도서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1만 2,700여
온라인야마토게임 권의 도서를 비영리단체인 땡스기브에 전달하는 행사가 지난 1월 13일 열렸다. 지역의 작은도서관에 전달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5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한 참여자들에게 '렉서스 영파머스'로 선정된 한 농부의 올리브잎 말차를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도 함께 알렸다고 홍보했다. 회사
릴게임손오공 임원은 언론에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도서 나눔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기부 도서 전달 장면(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이 회사만이 아
야마토게임방법 닐 것이다. 도서 기부 관련 소식은 일종의 미담 뉴스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업, 출판사, 단체 등에서 도서를 기부하는 사례가 종종 기사화되곤 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례처럼, 읽은 책을 기부하는 것은 자원 재활용 측면이나 지식정보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기업 마인드가 훌륭하다고 호평을 받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생각해 볼 것이 있다. 주는 쪽에서야 약간의 성의로 좋은 일에 동참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받는 쪽에서도 과연 그럴까 하는 것이다.
주는 쪽에서는 새 책과 다름없는 깨끗한 중고책이고 내용도 괜찮은 책들이니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편하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기증 도서를 받아서 운영하는 기관이나 해당 이용자(수혜자)들의 입장은 다를 수 있다. 지금은 책이 너무 귀해서 구경조차 하기 어렵거나, 책을 읽고 싶어도 입수하기 어려워서 읽지 못하는 시대가 더 이상 아니다. 개인들이 기부한 책들이 수요자가 희망하는 도서 목록으로 채워질 가능성은 사실상 낮으며, 아무 책이나 준다고 해서 좋은 선물을 받았다고 기뻐할 가능성 또한 높지 않다. 중복 도서의 처리 문제도 있다. 따라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도서 기부를 한다면 수혜자들이 원하는 책으로, 헌책이 아닌 새 책으로 기증하는 것이 기본이 아닐까.
사례를 한 가지 소개한다. 경기도에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책나눔 - 책드림, 꿈드림' 사업을 시행하였다. 지원받는 기관이 가장 많았던 2022년의 경우, 공모를 통해 200개 복지기관(아동, 청소년, 노인, 다문화, 장애인, 기타)에 기관별 맞춤형 도서 각 100권 내외를 구입해 보급했다. 독서교육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했다.
2023년에 시행한 수혜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복지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간 도서의 맞춤형 지원, 빅북과 큰글자책 지원, 기관 운영자 워크숍과 책놀이 키트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원 효과로 독서환경이 조성되고, 독서환경 개선 필요성 인식, 이용자 서비스 강화, 이용자의 독서 관심도 제고, 복지기관 직원의 독서 관심도 제고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만족 점수를 기록했다.
2023년의 신규 피지원 기관 20개에 대한 사전‧사후 조사(각각 5점 만점 기준) 결과를 보면, 기관의 책에 대한 관심도는 2.90점에서 4.55점으로 1.69점이나 증가했고, 기관의 독서 활동 정도는 2.90점에서 4.40점으로 1.53점 증가했다. 기관 이용자의 책에 대한 관심도는 2.55점에서 4.25점으로 1.74점 상승하고, 기관 이용자의 독서 활동은 2.60점에서 4.30점으로 1.74점 증가하여 경기도 책나눔 지원 사업이 피지원 기관의 독서 환경 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후 기대 효과에서는 모두 5점으로 만점을 기록했다. 독서환경이 열악한 곳일수록 지원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도 중요한 시사점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이들에게 도서 기증을 하는 것은 당연히 좋은 일이지만, 주는 쪽(기업 등)의 편의성이 아닌 받는 이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서 기부는 일종의 책 선물인데, 기왕이면 수요자가 받고 싶은 책, 새 책, 좋은 책을 기분 좋게 받아 읽고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를테면 (사)행복한아침독서와 같은 사회적기업에서는 기증자와 수요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맞춤형 도서를 공급하는 기능을 오랜 기간 해왔다. 해당 기관 특성에 맞는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희망 도서 목록을 조율해 반영하는 식이다. 이제 중고책 모아서 기부하고 사진 찍어 홍보하는 활동 대신, 수요자들이 읽고 싶은 최신간의 새 책을 구입하여 선물하는 변화가 필요하다. 기부의 목적은 수혜자를 위한 것이지 기부자의 자기만족에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