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가전의 자존심,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삼성 역시 반도체를 뺀 가전 사업 실적은 부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가전업계 위기가 어디에서 시작된 건지, 앞으로 전략은 무엇인지 박기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삼성과 LG,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던 두 회사 가전 부문 경영 실적에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9년 만에 천억 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TV·가전 사업부문 역시 적자 폭이
바다이야기예시 4분기 들어 더 확대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가전 수출액은 1년 사이 9% 가까이 줄었는데, 1월 초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습니다.
문제는 가전사업의 수익성 악화가 단기 불황이 아니라, 구조적 위기라는 점입니다.
프리미엄 제품을 팔 수 있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수요는 좀처
릴게임바다이야기사이트 럼 늘지 않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은 중저가 제품으로 물량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중국과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해도, 판매량은 그대로인 이유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등장으로 가정용 TV 수요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큽니다.
[심우중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대체할 수
야마토게임연타 있는 제품들이 여러 개 있어서 TV 같은 경우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성장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제품 가격이, 평균 단가가 올라가야만 시장 규모가 커지는 그런 구조인 거잖아요.]
여기에 지난해부터는 대미 관세 부담이 원가에 전가됐고, 인공지능 가전에 탑재될 반도체 가격 인상까지 수익성 악화에 기름 부었습니다.
이 때문
야마토연타 에 삼성과 LG 모두 여전히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면서도 당장 사업 체질 전환을 서두를 수밖에 없습니다.
인공지능 가전 확대로 주도권을 강화하고, 냉난방 공조와 로봇 등 신사업 개척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류재철 / LG전자 사장 (미국 현지시간 8일) : 부품 사업을 포함해서 내년부터는 홈로봇 사업도
바다신2릴게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을 포함한 AIDC를 포함한 HVAC 부분의 B2B 영역이 있고요.]
[노태문 / 삼성전자 사장 (DX 사업부문장, 지난 5일) : 삼성전자는 공조, 전장, 메디컬테크놀로지, 로봇 등 미래 라이프 스타일의 핵심이 될 4가지 신성장동력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우리 경제를 떠받치던 제조업의 상징, 가전업계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디자인;윤다솔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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