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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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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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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mail protected]배재대 140주년 로고. 배재대 제공
장학금과 해외 교류, 취업까지 대학 생활의 핵심 요소를 촘촘히 갖춘 배재대학교가 '학생 중심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학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교환학생·전공·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운영되면서 학업과 진로를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장학금 받고 유학 가는 나섬이
배재대 마스코트 '나섬이'는 입학과 동시에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다음 학기 배재대가 보유한 273개 자매대학 한 릴게임골드몽 곳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기로 했다. 배재대의 글로벌 프로그램 '크로스컨트리'를 통해 유학생과 국내 문화 탐방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고, 자연스럽게 교환학생 도전을 결심했다. 크로스컨트리는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한국 문화체험을 하면서 경비를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다. 배재대는 유학생의 모국을 방문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크로스월드' 프로그램도 운영 황금성게임랜드 중이다.
나섬이는 교환학생에 나서기 전 토익 스피킹 점수를 취득하려고 한다. 배재대는 토익 스피킹 과정과 '토익사관학교' 등 체계적인 어학 비교과를 운영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전공 선택의 폭도 넓다. 복수전공과 연계·융합전공을 장려하고, 다전공 이수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성적이 우수해야만 장학금을 받을 수 게임몰 있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도도 눈에 띈다. 직전 학기 성적이 낮아도 참여할 수 있는 '스텝 바이 스텝'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의지를 북돋고, 성취 과정 자체를 지원하고 있다.
배재대는 학생 선호를 반영한 학습 공간 재구성과 장학·글로벌·취업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 중심 뽀빠이릴게임 캠퍼스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배재대 국제언어생활관 전경. 배재대 제공
◇대학에서 만나는'카공족' 공간=수업을 마친 나섬이는 노트북을 챙겨 P-라운지로 향한다. 배재대 중앙도서관의 최신 인터넷 강좌 수강이 목적이다. 배재대는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해커스 어학 200강좌, 에듀스파 공 바다이야기오락실 무원 217강좌, 자격증 주경야독 80강좌, 아이티고 3005강좌 등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나섬이가 노트북을 편 P-라운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카페형 학습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국제교류관 G-라운지 등도 학생 선호도를 반영해 재구성했다.
원거리 학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배재대는 국제언어생활관 A·B, 집현관, 서재필관, 목련관 등 5개 생활관을 준비해 학생 주거권도 높이고 있다. 배재대 생활관은 체력단련장, 세탁실, 학습실, 편의점, 비교과 활동이 가능하다.
PCU 234 비교과 프로그램 장학금 안내. 배재대 제공
◇학생 73%가 장학생
배재대의 장학금 수혜율은 73.1%에 달한다.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370만 원으로, 등록금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273억 원에 이르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56.8%로 나타났다. 배재대는 국가장학금과 국가근로장학금, 인문100년 장학금 등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취업 걱정도 배재대와 만나면 끝
대학에 진학할 수험생이 가장 걱정인 진로, 취업도 배재대와 만나면 걱정을 덜 수 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신입생 단계부터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4학년을 대상으로는 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 제도를 통해 산업 현장 경험과 학점 취득을 동시에 지원한다. 배재대는 충청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4대 중점 사업에 모두 선정돼, 고교생부터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까지 아우르는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의 취업률은 70-80%대로 나타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배재대 제공
◇'혜택 풍성' 정시 모집
배재대는 오는 29일부터 31일 오후 9시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군별 복수 지원이 가능해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 위주 일반전형은 국어·영어·수학·탐구 영역 중 우수한 2개 영역을 반영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이 부여되며,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정시 합격자 전원에게는 첫 학기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고교 3학년 학생들은 부장 교사 추천 시 장학금을 추가 받을 수 있다. 배재대는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강화를 위해 1학년 2학기부터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건축학과(5년제)를 제외하고 전과가 가능하다. 1996년 3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만학도 특별전형'과 '평생학습자 특별전형'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함께 진행된다.
장학금과 해외 교류, 취업까지 대학 생활의 핵심 요소를 촘촘히 갖춘 배재대학교가 '학생 중심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학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교환학생·전공·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운영되면서 학업과 진로를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장학금 받고 유학 가는 나섬이
배재대 마스코트 '나섬이'는 입학과 동시에 세계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다음 학기 배재대가 보유한 273개 자매대학 한 릴게임골드몽 곳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기로 했다. 배재대의 글로벌 프로그램 '크로스컨트리'를 통해 유학생과 국내 문화 탐방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고, 자연스럽게 교환학생 도전을 결심했다. 크로스컨트리는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한국 문화체험을 하면서 경비를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다. 배재대는 유학생의 모국을 방문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크로스월드' 프로그램도 운영 황금성게임랜드 중이다.
나섬이는 교환학생에 나서기 전 토익 스피킹 점수를 취득하려고 한다. 배재대는 토익 스피킹 과정과 '토익사관학교' 등 체계적인 어학 비교과를 운영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전공 선택의 폭도 넓다. 복수전공과 연계·융합전공을 장려하고, 다전공 이수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성적이 우수해야만 장학금을 받을 수 게임몰 있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도도 눈에 띈다. 직전 학기 성적이 낮아도 참여할 수 있는 '스텝 바이 스텝'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의지를 북돋고, 성취 과정 자체를 지원하고 있다.
배재대는 학생 선호를 반영한 학습 공간 재구성과 장학·글로벌·취업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 중심 뽀빠이릴게임 캠퍼스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배재대 국제언어생활관 전경. 배재대 제공
◇대학에서 만나는'카공족' 공간=수업을 마친 나섬이는 노트북을 챙겨 P-라운지로 향한다. 배재대 중앙도서관의 최신 인터넷 강좌 수강이 목적이다. 배재대는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해커스 어학 200강좌, 에듀스파 공 바다이야기오락실 무원 217강좌, 자격증 주경야독 80강좌, 아이티고 3005강좌 등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나섬이가 노트북을 편 P-라운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카페형 학습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국제교류관 G-라운지 등도 학생 선호도를 반영해 재구성했다.
원거리 학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배재대는 국제언어생활관 A·B, 집현관, 서재필관, 목련관 등 5개 생활관을 준비해 학생 주거권도 높이고 있다. 배재대 생활관은 체력단련장, 세탁실, 학습실, 편의점, 비교과 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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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73%가 장학생
배재대의 장학금 수혜율은 73.1%에 달한다.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370만 원으로, 등록금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273억 원에 이르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56.8%로 나타났다. 배재대는 국가장학금과 국가근로장학금, 인문100년 장학금 등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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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진학할 수험생이 가장 걱정인 진로, 취업도 배재대와 만나면 걱정을 덜 수 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신입생 단계부터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4학년을 대상으로는 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 제도를 통해 산업 현장 경험과 학점 취득을 동시에 지원한다. 배재대는 충청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4대 중점 사업에 모두 선정돼, 고교생부터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까지 아우르는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의 취업률은 70-80%대로 나타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배재대 제공
◇'혜택 풍성' 정시 모집
배재대는 오는 29일부터 31일 오후 9시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군별 복수 지원이 가능해 최대 3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 위주 일반전형은 국어·영어·수학·탐구 영역 중 우수한 2개 영역을 반영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이 부여되며,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정시 합격자 전원에게는 첫 학기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고교 3학년 학생들은 부장 교사 추천 시 장학금을 추가 받을 수 있다. 배재대는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강화를 위해 1학년 2학기부터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건축학과(5년제)를 제외하고 전과가 가능하다. 1996년 3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만학도 특별전형'과 '평생학습자 특별전형'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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