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만 부행장





강정훈 부행장


iM뱅크를 이끌 차기 수장 선정이 임박하면서 금융계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된다.
iM뱅크에 따르면 오는 19일 혹은 늦어도 22일경 차기 행장이 최종 낙점될 전망이다. iM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는 행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2~3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은행 안팎의 과도한 억측 등 부작용을 우려해 명단은 황금성게임다운로드 공개 않고 있다.
이번 인사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가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임 체제를 마무리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는 첫 단추다. 현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연말 임기 만료와 함께 은행장직에서 물러나고 그룹 회장 역할에만 전념한다. 새 행장은 iM뱅크의 수도권 확장 및 전국구 은행 도약이라는 중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골드몽사이트
금융권 등에 따르면 차기 행장 선임은 2파전 양상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기만(56) 수도권그룹 부행장과 강정훈(57)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내부 출신인 두 후보 모두 시중은행으로서의 도약을 이끌 전문성과 경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업통'으로 알려진 김 부행장은 수도권 지역 영업을 총 황금성오락실 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왔다. 시중은행 전환 후 가장 중요한 과제인 수도권 영업망 확대 및 점유율 증대에 최적화된 인물로 꼽힌다. 또한 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어, 직원들의 신망이 비교적 두텁고 조직 내부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획통'으로 불리는 강 부행장은 그룹 전체의 판을 읽고 미래 전략을 수립 릴게임몰메가 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주 설립 이후 그룹의 장기 비전과 구조를 설계하는 데 깊이 관여한 만큼, 내부 시스템 안정화와 리스크 관리 능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새로운 행장에게 요구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데 강점이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황병우 회장의 의중이 이번 인사에 일정 부분 반영될 것이라는 관 사이다쿨접속방법 측이 나온다. 황 회장이 4인으로 구성된 그룹임추위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이런 분석에 무게를 더한다. 그룹 지주와 은행의 미래지향적 시너지 극대화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황 회장이 차기 행장과의 안정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가장 중시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앞서 롱리스트(1차 후보군)에 포함된 박병수 그룹리스크관리총괄 부사장, 천병규 그룹경영전략총괄 부사장, 성태문 그룹가치경영총괄 부사장 중에서 의외의 후보가 최종 낙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iM뱅크는 신임 행장 선임 후 수일 내에 부행장을 비롯한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은행 측에 따르면 50대 중반의 비교적 젊은 신임 행장 체제가 예고된 만큼 행장 보다 나이가 많은 임직원 위주로 희망퇴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승진과 보직 이동의 폭이 넓어져 연말 인사 및 조직개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