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대표적인 공매도 종목으로 꼽혀온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공매도 세력의 숏커버링(공매도 청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단기간 급등으로 공매도 손실 부담이 커지자 공매도 물량이 빠르게 정리되고 있다.
이미지=챗GPT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직전 거래일 대비 7.42%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 역시 2.02% 상승한 17만2000원에 장을 마감
황금성릴게임 했다. 두 종목은 이날 주가 급등에 힘입어 알테오젠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2위를 각각 탈환했다.
최근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에코프로비엠은 53.63%, 에코프로는 80.86% 급등해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22.4%)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6거래일 연속 급등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
릴게임예시 며 이날은 장중 2%대 약세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자 공매도 세력의 숏커버링(Short covering)도 뚜렷해지고 있다. 숏커버링은 주가 하락을 예상해 공매도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손실 확대를 막기 위해 빌린 주식을 되사들이는 거래를 말한다.
실제로 지난 일주일(1월 22~29일)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대차잔고(공매
검증완료릴게임 도 대기 성격의 자금) 상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종목 상위권에 에코프로(2위)와 에코프로비엠(3위)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이 기간 공매도 누적 평균가는 에코프로비엠 21만원, 에코프로 14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공매도 잔고 감소 폭도 크다. 이달 초 350만주에 달했던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순보유 잔고는 주가가
오션파라다이스예시 하루 만에 19% 급등한 26일을 전후로 332만주에서 286만주로 줄었다. 같은 날 에코프로 역시 주가가 22% 급등하며 공매도 순보유 잔고가 875만주에서 786만주로 급감했다.
한 증권사 퀀트 담당 연구원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공매도 세력의 주요 타깃이 돼 왔다”며 “최근 주가 급등으로 공매도 물량이 빠르게 청산되면서
릴게임종류 숏커버링에 따른 주가 상승(숏스퀴즈)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숏스퀴즈와 함께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매수세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시장 전반의 주가 상승 기대가 커지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ETF 자금이 몰리고 있단 분석이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개인 자금이 개별 종목보다는 ETF를 통해 유입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에 지수 상승 초기 국면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공매도 잔고 비율이 높은 종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숏커버링에 따른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매도 포지션 청산과 동시에 유사한 규모의 신규 대차 거래가 함께 이뤄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 일주일간(1월 22~29일) 에코프로비엠의 대차 상환 물량(280만주)은 신규 대차 체결 물량(272만주)과 맞먹는다. 에코프로 역시 대차 상환 물량이 494만주에 달했지만, 같은 기간 신규 대차 체결 물량도 413만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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