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신문] 전세계가 지난해 에너지전환에 2조 3000억달러를 투자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큰 투자 부분은 전동화 운송(8930억달러), 재생에너지(6900억달러), 전력망 투자(4830억달러) 순이었다.
다만 재생에너지 투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전력시장 규정이 변화하며 불확실성이 새로이 확대된 영향으로 전년대비 9.5% 감소했으며, 수소(73억달러)와 원자력(360억달러)을 제외하고 투자 수준이 증가했다.
릴게임예시 ▲ DL에너지 파키스탄 메트로 풍력단지.
이는 블룸버그NEF(BNEF)의 연례 보고서 에너지 전환 투자 동향(ETIT)에 따른 것이다.
블룸버그NEF의 에너지 전환 투자 동향 보고서는 청정기술 보급을 위한 지출, 청정에너지 공급망 투자, 기후테크(Climate-tech) 기업에
골드몽 대한 지분 투자, 에너지 전환 목적의 채무 발행 등 글로벌 에너지 전환 관련 연간 투자 규모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청정에너지 공급 투자가 2년 연속으로 화석연료 공급 투자를 앞질렀으며, 그 격차가 2024년 850억달러에서 2025년 1020억달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재생에너지
릴게임사이트 , 원자력, 탄소포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전력망 등 청정에너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화석연료 공급 투자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해 전년대비 90억달러 줄었다.
이 감소는 주로 상류(Upstream) 석유‧가스 부문의 지출은 90억달러 축소됐고, 화석연료 발전 투자는 140억달러 감소를 이끌었으며, 가스 및 석탄 부문 투자
바다이야기APK 증가가 일부 이를 상쇄했다.
다만 에너지 전환 투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성장률은 2021년 27%에서 2025년 8%로 꾸준히 둔화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25년에도 글로벌 총투자의 47%를 차지하며 최대 투자 지역 지위를 유지했다.
최대 시장인 중국은 전체 투자
무료릴게임 에서 여전히 선두였지만,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재생에너지 투자 자금이 감소했다.
인도의 투자는 15% 증가, 680억달러에 달했다. 유럽연합(EU)은 역풍을 떨쳐내고 18% 증가한 4550억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증가분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미국의 투자 역시 트럼프 행정부가 에너지전환 속도를 늦추려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3.5% 증가한 3780억달러를 기록했다.
알버트 청(Albert Cheung) 블룸버그NEF 부사장은 "지난 한 해는 정책 및 무역상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에너지전환이 회복력을 지니며 투자자들에게 여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많은 경제권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자국 내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가운데, 특히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와 맞물리며 청정에너지 투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배터리‧전해조‧풍력장비 공장 신설과 배터리 금속 생산 자산 등에 대한 지출을 포함하는 청정에너지 공급망 투자는 지난해 6% 증가한 127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25년에 가동(commissioned)된 태양광, 배터리, 전해조, 풍력장비 공장의 가치와 함께 배터리 금속의 광산 및 제련‧가공 시설의 가치를 반영한다.
▲ 블룸버그NEF의 에너진전환 투자 동향.
블룸버그는 2025년의 성장 요인을 주로 배터리 제조 확대와 배터리 소재 투자 증가가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모든 청정에너지 공급망 부문에서 공급 과잉이 계속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전체 투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청정기술 제품 가격에 대한 하방 압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글로벌 공급망 투자의 명확한 과반을 계속 차지하고 있으며, BNEF는 이러한 상황이 최소 향후 3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후테크 기업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민간 및 공모(상장) 지분을 통해 773억달러를 조달해 전년대비 53% 증가했으며, 3년 연속 감소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전환했다.
이번 자금조달 증가는 청정전력, 에너지저장, 저탄소 운송 분야 기업들이 주도했다. 공모 주식(상장) 시장의 활동이 회복되며 성장을 이끌었는데, 주로 아시아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진 영향이 컸다.
반면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자금은 3년 연속 감소했다. 또한 M&A 활동도 견조해 2025년말 기준 991억달러 규모의 거래가 완료되며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 흐름 속에서 청정전력 및 건물(빌딩) 부문 기업들의 인수합병이 탄력을 받은 데 기인한다.
보고서는 또한 에너지 전환 목적의 채무 발행(부채 조달) 규모가 2025년 1조 2000억달러로 2024년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는 기업금융 및 프로젝트 파이낸스 자금흐름이 각각 20%씩 늘어난 데 힘입은 것이며, 재생에너지 등 성숙한 전환 부문에서 라벨드 발행(labeled issuances)이 축소되면서 정부 채권 판매가 감소한 부분을 상쇄했다.